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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산후 우울증


사실 산모의 약 70%가 어떤 형태로든 우울증을 경험합니다. 분만 후 첫 한 달은 여성에게 있어서 아주 큰 변화의 시기입니다. 여성호르몬과 체중 등의 전반적인 재조정이 수반되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는 엄마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산모는 수면시간이 극도로 부족해 집니다. 또한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도 변화되는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산모의 기분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일시적이고 가벼운 우울증으로 오래가도 2주 이상 지속되지는 않지만, 심한 경우에는 가정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해 지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정서가 불안정해지는 것입니다. 평소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일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거나 쉽게 지치고 피로해 하며 초조해 합니다. 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출산 후 3~4일부터 시작해서 10일 정도 사이에 나타나며, 정도나 기간에 개인차는 있嗤?산후 60~70%의 산모가 경험하게 됩니다.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됩니다. 하지만 심할 때는 노이로제 상태에 빠져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몹시 우울해져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기에게 위험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경우에는 아기에게 아무런 애정을 느끼지 못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지 못합니다. 증세가 심하거나 지나치게 오래 갈 때는 특별한 전문적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산후우울증은 특히 수면 부족이나 힘든 육아 상황이 계속될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많은 경우 젖이 나오지 않거나 아기가 젖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 등 수유에 관한 고민이나, 아기가 밤에 잠을 잘 자지 않고 울고 보채거나 아기의 체중이 잘 불어나지 않는 등 육아에 대한 책임감이나 중압감에서 비롯됩니다. 다시 말해 육아나 가사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의 좌절감이나 절망감 등의 육아 노이로제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산후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갑자기 저하되는 것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 태반에서 만들어지던 호르몬의 분비가 출산과 동시에 모유 분비를 위한 호르몬으로 바뀌면서 자율신경을 흐트러뜨려 감정이 불안정해지기도 합니다.
그밖에 임신 전 기분장애나 불안장애를 앓았던 경험이 있을 때나, 임신 중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을 때, 원치 않았거나 계획에 없던 임신일 경우 등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산후우울증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모의 노력과 주위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남편이 아내를 이해하고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게 보살펴주는 등 애정을 보인다면 산후우울증은 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산모 역시 육아와 가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분만 전부터 산후에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의 변화에 대해 미리 인지해 두고, 누구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이 가면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을 타이르는 것이 현명한 치료법입니다. 실제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대개는 자연스럽게 치유되므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될 경우 가정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증세가 심하거나 지나치게 오래 갈 때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후 우울증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산모에 대해서는 분만하기 전뿐만 아니라 분만 후 최소 4개월까지 우울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지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산후 우울증 체크법 -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몇 가지인지 체크해 봅니다.

-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심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마음이 동요된다.
- 쉽게 울적해지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기분이 되지 않는다.
- 모든 일에 관심이 없고, 사물에 대한 의욕이 없어진다.
- 즐거운 일을 권유 받더라도 기분이 나지 않고,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 원인을 알 수 없이 어딘지 모르게 몸 상태가 좋지 않다.
- 사소한 일에도 울적하고 슬퍼지거나 눈물이 난다.
- 주변에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언제나 우울한 느낌이다.
- 쉽게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하며, 안정되지 않는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항상 초조해 한다.
- 마음이 상하는 사소한 일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느낌이 들어 끙끙 앓게 한다.

- 0~2가지: 몇 시간 만에 원래 기분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증상은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3~5가지: 매사에 초초해 하는 상태입니다. 너무 진지하게 고민하지 말고, 음악을 듣거나 친구들과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적극적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6~8가지: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선배, 어머니 또는 주위 사람들과 상담하거나 남편과 지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자신도 마음을 밝게 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 9~10가지: 노이로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심신이 모두 지쳐 버리기 전에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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