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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_운동] 아이들의 개인 트레이너 - 반려견? 2018-05-15

우리나라 아이들은 하루 대부분 시간을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고, 그나마 남는 시간은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 등으로 앉아서 보내는 것이 일상적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권장 운동량은 하루 1시간 이상, 최소 주 3회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아이들의 운동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가 될 수 있다.

강아지가 아이의 운동량을 어떻게?

2017년 질병관리본부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하루 60분 주 5일 이상의 신체 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19.5%, 여학생 7.5%로 나타나 신체 활동의 실천율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최근 7일 동안 학습 목적으로 앉아서 보낸 하루 평균 시간은 주중에는 남학생은 405.2분, 여학생은 504.7분으로 운동은 하지 하고 대부분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성인들의 경우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교해 좀 더 많이 걷고 운동량도 많다고 한다. 반려견과 함께 걷는 시간이 일주일에 평균 160분, 주 4회 이상 실시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Christian H(2016)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3개 도시와 호주의 1개 도시에서 추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교해 하루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많이 한다고 보고하였다.

평균 나이 11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Christian H, 2012)에서는 반려견을 기르는 집안의 아이들이 평균 29분 더 걸었고, 142분 운동을 더 많이 했다고 하였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규칙적으로 산책하는 아이들이 반려견을 키우지 않거나 키워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지 않는 아이들보다 중 정도에서 고강도의 운동을 매일 4-5분 더한다고 보고 하였다.

Salmon J(2010)는 반려견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일주일에 1.7배 더 걸었다고 한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아이들이 실외 활동을 좋아하는 경향을 가진다고 하였다.

즉 반려견과 아이가 함께 산책하는 것은 집 안에 있는 아이들이 바깥 활동을 좋아하게 하여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이다.

반려견이 아이들에게 주는 신체적, 정신적 이점들

아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걷고 신나게 놀아주는 활동을 통해 부족한 운동량을 늘려서 신체적으로 더욱더 건강해질 수도 있지만, 정서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준다. Gadomski AM(2005)의 반려견이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모델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놀이
놀이로써 강아지와 함께 신체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
돌봄
사회적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을 촉진하여 대인관계 능력을 형성할 수 있다.
사회적 상호 작용
놀이로써 강아지와 함께 신체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
친구
강아지가 아이의 친구로서 역할을 함으로써 자존감을 증진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 감정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

운동과 신체적 활동이 모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반려견은 신체 활동과 운동량을 늘려주어 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친구로서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적 지지자가 되면서 정신적 건강 또한 증진해 주는 훌륭한 개인 트레이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Reference]

  1. Bushman BA. Promoting physical activity for Youth. ACSMs Health Fit J. 21(5), 2017.
  2. Christian H, Westgarth C. Dog ownership and physical activity: a review of the evidence. J Phys Act Health. 2013;10(5):750-759.
  3. Christian H, Wood L, Nathan A,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dog walking, physical activity and owner’s perceptions of safety: cross-sectional evidence from the US and Australia. BMC Public Health. 2016;16(1):1010.
  4. Salmon J, Timperio A, Chu B, Veitch J. Dog ownership, dog walking, and children’s and parents’ physical activity. Res Q Exerc Sport. 2010;81(3):264–71
  5. Christian H, Trapp G, Lauritsen C, Wright K, Giles-Corti B.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og ownership and children’s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behaviour.PediatrObes.2012;8(5):392–403.
  6. Gadomski AM, Scribani MB, Krupa N, Jenkins P, Nagykaldi Z, Olson AL. Pet dogs and children’s health: opportunities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Prev Chronic Dis. 2015;12:E205.

일산백병원 스포츠 건강의학센터
건강운동관리사 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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