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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_질병예방] ‘알레르기 행진’의 대표 주자, .. 2018-11-06

2012년 기준 아토피성 피부염의 ‘연령대별 진료 인원 구성비율’에서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 진료 인원 중 48%로 나타났고, 발병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어린이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순차적이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알레르기 행진’(allergic march)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질환은 연령에 따라 그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생애주기별 적절한 예방,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개 영아기에 시작하는 소양성 습진을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습진, 천식, 음식 알레르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어 유전 경향이 있는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종류와 증상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소양증으로 긁게 되어 피부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동의 연령과 병변의 분포에 따라 세 가지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1. 영아형

대개 2~6개월에 시작하며 약 3세경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전신적으로 나타나며 특히 뺨, 두피, 몸통, 팔다리의 신전 부위에 나타나며 발적, 수포, 삼출물, 가피 등의 양상으로 보입니다.

2. 아동형

2~3세에 발생하고 90%에서 5세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팔, 무릎, 목 등의 굴곡면과 손목이나 발목에 나타나며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작은 발진의 무리, 건조하고 과색소화 등의 양상을 보입니다.

3. 사춘기와 청소년형

12세경에 시작하여 성인 초기 또는 그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동형과 비슷한 병변의 분포를 보이며 건조하고 태선화된 두터운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진단과 치료

아토피성 피부염의 진단은 병력과 형태적 소견을 근거로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는 다른 증상뿐만 아니라 소양증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자극물질이나 알레르기 항원에 피부 노출을 피하고, 과열을 피하며, 피부의 습기를 높여주고,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제, 약한 진정제 등을 투여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과 관리

1. 피부관리

  •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키며, 너무 자주 시키지 않고 때수건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비누는 최소량으로 자극이 적은 것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 피부에 닿는 옷, 침구는 면으로 만든 것을 사용하고 울 제품은 피하도록 합니다.
  • 목욕 후 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즉시 수용성 오일이나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포를 자주 해줍니다.
  • 긁더라도 상처가 덜 나도록 손톱을 짧게 잘라 줍니다.
  • 만약 가려움이 심할 때는 응급조치로 찬 수건이나 얼음, 차가운 빈 병을 피부에 접촉시키면 가려움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을 조절하기 위하여 의사의 처방을 받은 연고를 꾸준히 발라 줍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은 단순포진, 사마귀 등의 바이러스 감염과 곰팡이 세균 등에 감염이 잘 되고, 벌레에 물려도 덧나기 쉽고 과민 반응이 잘 나타나므로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환경관리

  • 건조하고 더운 환경을 피하고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50~60%의 습도를 유지합니다.
  • 급격한 온도의 변화나 땀을 유발하는 과도한 운동을 피합니다.
  • 집안을 청결하게 하고 가능한 먼지를 일으킬만한 카펫, 담요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과다한 피곤, 스트레스, 심리적인 부담은 악화 요인이 됩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을 방치해 두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3. 식이관리

  • 아토피성 피부에는 여러 가지가 원인이 있으나 어린이의 경우 약 30% 정도에는 음식물 알레르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돌 전에 어린이가 먹는 음식물 특히 우유, 달걀, 콩류 등이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유를 먹이는 아이의 경우 모유를 통해서 알레르기 원인인 음식물이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으므로 엄마가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 아기가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다고 무조건 우유나 계란 등을 먹이지 않거나 대체 우유를 먹이는 등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원인 음식물을 선별하여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김라희
녹십자헬스케어 의학전문기자
前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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